전남 보성군, 조성면 민관 협력 ‘나눔 다(多)-잇다’ 집수리 봉사 펼쳐
2025-04-2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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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라이온스클럽·희망드림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21일 조성라이온스클럽(회장 장유환)과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숙, 전병현)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인‘나눔 다(多)-잇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장애인 노인 부부가 거주 중인 노후 목조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거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현관 계단 설치, 벽체 마감, 단차 보수 등의 정비 작업으로 이뤄졌다.
조성라이온스클럽 장유환 회장은“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손길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주신 라이온스클럽과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은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조성라이온스클럽’ 등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