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 실시

2025-04-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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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무 역량 강화 ‘초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4~25일 3일 간 순천‧나주‧무안에서‘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윢원 공연장에서 각급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윢원 공연장에서 각급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모든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학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 분석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실무 역할과 점검 포인트 ▲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절차와 기술적·관리적 조치 방법도 함께 안내되어, 각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많은 민감정보를 다루고 있어 학생 개인정보 보호는 곧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이 주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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