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근로자 이음센터' 홍보 캠페인 펼쳐
2025-04-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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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직 근로자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근로자이음센터' 가 함께합니다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까지 확대해 법률, 세무상담, 분쟁조정 서비스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지사장 강수영)는 24일 오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일대에서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근로자 이음센터'는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상담을 지원하고‘노동SOS’ 카카오 채널을 통한 소통창구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 10일 문을 연 광주근로자이음센터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운영 중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인노무사가 노동법률 등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서비스와 노동법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대상을 기존 근로자에서 프리랜서·플랫폼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또한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변호사와 세무사가 법률·세무상담을 지원하고, 당사자간 자율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전문가 분쟁조정서비스도 신설했다.
이도영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이음센터가 미조직 근로자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와 플랫폼종사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법률 및 세무 상담 등 좀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더 나은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