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4-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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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부터 총 41개사 대상 품질 컨설팅…발전산업 생태계 상생 강화

한국동서발전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가운데)과 11개 사 중소기업 대표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가운데)과 11개 사 중소기업 대표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사진제공=동서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3일(수) 오전 10시 울산 본사에서 11개 중소기업과 발전설비 제작·정비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업은 대영정공, 두온시스템, 반도호이스트크레인(주), 용광후렉시블공업(주), (주)금성풍력, (주)삼송엔지니어링, (주)썬테크, (주)에스제이산업, (주)케이디엠텍, (주)티티엠, 한국케이밸브(주) 등 총 11개 사다.

한국동서발전은 협약기업에 정비적격기업 인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품질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질경영수준 진단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 △장기보유 미활용 특허 기술이전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기술 표준규격 제공 등이다.

정비적격기업 인증은 발전소 정비품목의 제작, 정비에 대한 기업의 기술 및 품질보증 능력을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취득 기업은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5사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품질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이 발전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23년부터 정비적격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8개 사의 인증 취득을 지원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해 23개 사를 지원하며 발전산업 분야에서의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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