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타벅스, 오늘(24일) 놀라운 '소식' 전했다
2025-04-24 15:13
add remove print link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리저브 전용 매장
스타벅스가 국내 최초 'BAR MIXATO' 칵테일 바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새로운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개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리저브 도산'은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젊고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상 2층, 총 65석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과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을 통해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 내부에는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플리커 보드'가 설치돼 리저브 원두 정보와 함께 고객을 위한 웰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커피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존도 마련돼 있다. 퍼포먼스 바에선 음료 제조 과정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리저브 매장 전용 칵테일 바인 'BAR MIXATO' 콘셉트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선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리저브 B&W', '위스키 인퓨즈드 콜드 브루' 등 커피를 기반으로 한 11종의 특색 있는 칵테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음료들은 바리스타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음료 제조 퍼포먼스를 통해 미각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푸드 메뉴 역시 '리저브 도산' 전용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리저브 커피의 풍미와 잘 어울리는 '멜팅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호지TEA라미수'와 '블랙 트러플 버터바', '브륄레 치즈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기존 리저브 매장과 운영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코어 바와 리저브 바를 함께 운영하는 기존 매장과 달리 리저브 전용 매장은 리저브 원두를 중심으로 한 음료만을 제공하며, 푸드 역시 리저브 전용 라인으로 구성된다.
리저브 매장은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한정된 경험을 제공하는 등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저브는 일반 커피보다 고급화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전 세계에서 수확한 한정판 싱글 오리진 커피와 핸드드립 등 다양한 추출 방식을 제공한다.
한국의 주요 리저브 매장을 살펴보면 서울 더종로점,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