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예천군, ‘농촌빈집 거래’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 모집

2025-04-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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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경북에서 처음으로 농촌빈집 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시작

농림부 농촌 빈집거래 동의 방법 메인 화면 / 예천군 제공
농림부 농촌 빈집거래 동의 방법 메인 화면 / 예천군 제공

[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이 도내 최초로 농촌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해 빈집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매매 가능한 빈집을 거래에 필요한 빈집정보 및 주변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중개사무소를 둔 공인중개사로 최근 1년 이내 예천에서 거래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농림부 농촌 빈집거래 동의 방법 메인 화면 / 예천군 제공
농림부 농촌 빈집거래 동의 방법 메인 화면 / 예천군 제공

공인중개사는 거래동의가 완료된 빈집정보를 매물화하고, 이를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누리집 ‘그린대로’에 등록해 매매 및 임대 계약 체결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 및 세부사업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농촌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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