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권일용 교수 초청 '2025년 인문 아카데미' 강연 개최
2025-04-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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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첫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권 교수는 다수의 강력 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쉽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범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아닌,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인문적 시선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강연을 개최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지식 함양을 돕고자 한다.
강연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다음 강연은 6월 9일 배우 신애라가 진행한다.
이후에는 이호선 심리상담가(8월 28일), 한문철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9월 16일), 김명철 고양이 행동 전문 수의사(10월 23일),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 등 종교인 강연(11월 18일)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