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솔바람길 걸으며 '나'를 찾다... 공주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 명소로 각광

2025-04-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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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명상 통해 지친 일상 속 '쉼' 선사... 당일·1박2일형 운영, 마음챙김 꾸러미도 제공

공주 시나브로 치유길 관광상품 사진 /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 시나브로 치유길 관광상품 사진 /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지난 3월부터 공주시 마곡사 일원에서 '공주 시나브로 치유길 관광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서부내륙권의 대표적인 도보 탐방로인 마곡사 솔바람길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되었다.

'공주 시나브로 치유길'은 당일형과 1박 2일 체류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푸르른 마곡사의 신록 속에서 걷기 명상, 싱잉볼 명상, 차 명상, 아로마 명상 등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자신을 돌보는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음챙김 꾸러미'가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이 꾸러미에는 참가자 자신만의 치유 책, 반려돌 패키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당일형과 체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www.frip.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마곡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시나브로 치유길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과 깊이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나브로'라는 이름처럼, 여행 후에도 자신을 돌보는 작은 습관들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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