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줄까지 하고 위 삽관도 받았던 고현정 또 병원행
2025-04-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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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건강 회복을 위한 병원 방문
고현정, 투병 근황 알리며 팬들 향한 안부
배우 고현정이 건강이상으로 큰 수술을 마친 후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진도 받고 열심열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병원에서 검진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병원에서의 전신 컷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고현정은 건강이상으로 큰 수술을 받으며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는 등 걱정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은 건강 악화로 응급실까지 다녀왔었다. 그는 "걱정 끼쳐 죄송하다"며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정신이 든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콧줄을 낀 사진을 공개하거나 입원 중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을 보면 수술 후 고현정이 코위삽관까지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코위삽관은 코위관 튜브를 코를 통해 식도를 지나 위에 삽입하는 것이다.
가스, 수술 후 분비물 제거, 위장관 내 출혈이 있는 경우 치료 및 영양공급 등을 위해 코위관을 삽입한다. 환자가 스스로 호흡하기 어렵거나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을 때, 즉 폐나 기도 관리가 필요할 때도 사용된다.
의료진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었다.
이후 고현정은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