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북부소방서와 전 직원 소방안전교육 실시

2025-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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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통합 안전교육 진행

대구 북구청 직원들이 북부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직원들이 북부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부터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북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위기 대응 능력 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형 교육이다.

대구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의 응급구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들이 직접 북구청을 방문해,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통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및 유지관리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심정지 환자 증상과 심폐소생술 방법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 등이다.

특히 성인 및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의 체험 중심 실습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초기 4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한 형식적 안전교육을 넘어 직원 모두가 주민의 안전을 위한‘현장 대응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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