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 내달 25일 서정대 본교 캠퍼스 개최
2025-04-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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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 장류를 세계에 알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함께 오는 5월 25일(일)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을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효문화의 대표 행사인 본 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경기북부의 문화 거점도시인 양주시에서 열리며, 서정대학교의 대외적 문화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의회, 양주시가 후원하며, 전통 장류인 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은 물론 이를 활용한 응용 소스를 겨루는 국내 유일의 장류소스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총 8개 부문(▲4대 장류 ▲응용 소스 ▲제과·제빵 ▲전통주 ▲해산물 젓갈 ▲떡·차·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이번 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명품 장과 소스를 통해 장류 문화의 깊이를 선보이고, 10만 장류 농가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출품 접수는 ▲4대 장류 부문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라이브 경연은 5월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경연 및 시상은 5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서정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행사 당일에는 ‘남북통일 고추장 비빔밥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는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 충무로 본부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중구에 위탁 교육장을 운영하며 전통식품 산업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정대학교 유진현 평생교육원장(그린식품가공과)은 “이번 장류대전을 통해 지역 특산 장류를 세계에 알리고, K-푸드의 대표브랜드 도시로 양주시가 도약할 수 있도록 K-소스 올림픽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