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메뉴 혁신 가속화… ‘크리스퍼’와 ‘킹퓨전’ 론칭

2025-04-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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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급 새로운 플랫폼 '크리스퍼'로 치킨버거 시장 공략
‘킹퓨전’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진출도 본격화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 버거킹 제공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 버거킹 제공
버거킹이 23일 서울 약수역점에서 신메뉴 '크리스퍼(KRISPPER)'와 '킹퓨전(KING FUSION)'을 공식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플랫폼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플랫폼과 디저트 라인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 버거킹 제공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 버거킹 제공

신 제품은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WHOPPER)'에 이어 새로운 치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략적 신메뉴다. 마늘, 양파, 후추로 정성껏 염지한 마일드 통가슴살에 쌀가루와 라이스 크러스트 튀김 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국내산 생오이 피클을 더해 깔끔하고 신선한 풍미를 한층 강조했다. 일반적인 치킨버거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치킨 소비층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께 공개된 디저트 메뉴는 프리미엄 선데 라인업으로, 기존 선데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크리미하고 더욱 진하고 고소해진 밀크 선데에 풍부한 맛의 초코 브라우니 또는 달콤한 카라멜 버터쿠키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MZ세대의 감각과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해 기획되었으며, 디저트를 통한 브랜드 경험 다변화와 프리미엄 사이드 메뉴 강화 전략의 중요한 시작이 될 전망이다.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 버거킹 제공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 사진 / 버거킹 제공

관계자는 "플랫폼과 디저트라인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카테고리별 독창성과 소비자 취향에 최적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저희 브랜드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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