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 펼쳐
2025-04-23 11:48
add remove print link
광주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 펼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임영일)과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관장 김단아)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0여명의 선배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출근하는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스를 이용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지구의 날’과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과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함께 실천했다.
복지관은 지난 한 주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가까운 거리 걷기, ▲우리 마을 청소 활동(‘클린하多 줍기’), ▲비건 식단 운영(비건DAY), ▲잔반 줄이기, ▲불끄기 행사 참여(소등행사), ▲폐의약품 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실천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복지관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선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세대 간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임영일 이사장은 “선배시민들이 주도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