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학교현장실습 사전 지도를 위한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2025-04-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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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학교현장실습 사전 지도를 위한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2025학년도 학교현장실습(교생실습)을 앞두고 지난 18일 ‘빛나는 학교현장실습’이라는 주제로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은혜학교 연구부장이자 본교 초등특수교육과 04학번 졸업생인 강경희 선생(2007년부터 은혜학교 재직 중)이 연자로 나서, 실습을 앞둔 예비 특수교사들에게 실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습 성공 전략을 전달했다.

강경희 교사는 “실습은 교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며, 학생들과의 만남 하나하나가 현장에서의 배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실습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이 더욱 따뜻하고 깊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교생실습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 수업 준비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특강에 참여한 4학년 박00 학생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선배님이 들려주신 생생한 실습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됐다. 실습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자신감과 기대감이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영미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실습에 앞서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특강은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이자, 실천적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실습 전 ‘설리번 선서식’, ‘좋은 수업 나눔 워크숍’, ‘모의수업’ 등 다양한 사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습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며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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