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함께 하기로”… 오는 6월 결혼 앞두고 소감 전한 걸그룹 출신 가수
2025-04-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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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민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손 내밀어 즌 사람”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34·이민영)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민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와 함께 "저는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의 결혼식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4월 약혼 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민은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에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섰다. 솔로곡 ‘힛 미 업’, ‘어니언’, ‘프라임 타임’ 등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민은 다음 달 31일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7월에는 솔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