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24일 오전 10시 대선 출마 기자회견”

2025-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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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광훈 목사 측이 전한 공지 내용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자료 사진. 전광훈 목사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자료 사진. 전광훈 목사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광훈 목사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최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한 '4·19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에서 참석했다.

당시 전 목사는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당선시키면 당선시켰지 국민의힘 후보 8명은 절대로 당선시키지 않겠다"라며 "우리의 존재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전당대회 날짜를 잡아놨다. 수원에서 제일 큰 체육관을 예약해놨다"라며 "내가 어떻게 하는지 한 번 두고 보라"라고 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며 헌법재판소 해체 등을 주장했다.

전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무죄로 결론 날 경우 헌재 탄핵심판도 재심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고) 어제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해서 출마 선언을 한 것"이라며 "내가 아니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재, 국회 해산 누구도 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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