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맞아?” 윤은혜, 20년 전 외모 그대로… 비결은 '가지 다이어트'

배우 윤은혜가 2006년 MBC 드라마 궁 속 신채경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다.

윤은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궁 우와~~~~ 신채경 소환~~~~!!!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은혜는 드라마 속 신채경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약 2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이 2006년인가요?”, “신채경이 돌아왔다”, "본인이 리메이크 드라마 출연하면 되겠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의 변함없는 외모 비결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꼽힌다. 평소에도 술과 탄산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으며,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통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지’를 활용한 다이어트 요리를 소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윤은혜가 소개한 가지는 예로부터 ‘몸을 차게 하고 열을 내려주는 여름 채소’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낮은 열량과 높은 수분 함량이다. 100g당 약 20kcal에 불과한 가지는 다이어트 식단에 최적화된 식재료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며,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대표적인 가지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예방 및 세포 보호

가지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 ‘나스닌(Nasunin)’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특히 뇌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 심혈관 건강 증진

가지에 포함된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 염증을 줄이는 항염 작용을 한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압 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 동맥경화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

3. 혈당 조절 및 당뇨 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지는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며, 클로로겐산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해 제2형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4. 피부 건강 및 면역력 향상

가지의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는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 또한 면역세포를 강화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5. 체내 독소 배출

수분과 칼륨이 풍부한 가지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부종을 완화하고,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고염분 식단을 자주 접하는 현대인에게 유익한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