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낼 세금만 10억…어마무시한 재력 언급한 레전드 야구선수

2025-04-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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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에서 10억 원 이상의 세금 언급

이대호가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 3화에서 이대호는 "올해 낼 세금만 1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풀스윙을 하는 이대호 / 뉴스1
풀스윙을 하는 이대호 / 뉴스1

이날 방송에서는 'RICH'라는 주제로 다양한 구단 대표자들이 부유한 삶을 소개했다. 특히, 선수들의 몸값과 FA 계약, 연봉의 상관관계 등 흥미로운 정보들이 쏟아졌다. SSG 대표자 지상렬의 제안으로 대표자들의 통장 잔액이 공개되면서 이대호의 재력에 눈길이 집중됐다.

이대호는 "그냥 10억 넘게 있지"라며 당당하게 말했고, 이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NC 다이노스 대표자 김동하는 "이건 쇼츠 각"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각 구단의 복지와 자랑도 이어졌다. KIA 타이거즈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롯데 자이언츠는 원정 경기 때마다 그룹사 호텔을 이용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 제공 복지가 최고 수준이다.

한화 이글스는 외부 선수 영입과 신구장 투자로 'RICH'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화 이글스 대표자 매직박은 "올해 한화 이글스도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도록 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구단의 자랑과 경쟁이 펼쳐진 '야구대표자2'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 화는 오는 28일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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