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연애 중♥ 정경호가 수영에 대해 남긴 말, 진짜 근사하다

2025-04-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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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을 함께하는 12년 커플의 이야기

배우 정경호가 '공식 여친' 소녀시대 수영에 대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영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12년째 연애 중이다.

"연기 외 삶의 또 다른 기둥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너무 뻔한 얘기인데, 저는 연기 이외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에요"라고 답한 거다.

정경호 / 뉴스1
정경호 / 뉴스1

이어 "사실 연기도 그분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해요.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죠. 연기 외에 절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도 최수영의 행복이죠. 오래 만났고 가장 자주 보니까요. 그녀의 참을성 덕분에 오래 만날 수 있었죠. 제가 늘 실수하거든요. 이제는 그러지 않지만, 술 많이 마시고 취한다던가"라며 웃었다.

그는 "오랫동안 함께 해온 삶의 동반자란 존재는 중요하죠"라는 말에 "예전부터 좋은 배우라는 같은 꿈을 꾸어왔기에 더 그럴 수 있죠"라고 했다.

수영 인스타그램
수영 인스타그램

한편 정경호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유령을 보는 노무사가 다양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노무진 역을 맡은 정경호는 생계형 노무사로, 어느 날 갑자기 유령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는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뒤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흥미로운 전개뿐만 아니라 화려한 연출진이 뭉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으로 이미 충무로에서 명성을 쌓았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드라마 연출에 도전하는 임순례 감독과 넷플릭스 'D.P.' 시리즈의 김보통 작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유승희 작가가 힘을 합쳐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정경호 / 뉴스1
정경호 / 뉴스1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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