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청암대,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 체결

2025-04-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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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생, 재능기부 나눔봉사활동으로 농촌 속으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21일 청암대(총장직무대행 김성홍)와 청암대 이노베이션홀에서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광일 본부장과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이석주 연합봉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 인정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대학 발전기금 지원(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 ▲농촌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으로 농촌 지원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악식 후 청암대 연합봉사단은 돋보기 지원, 이미용 서비스, 틀니 세척 등 복지 서비스와 홀로어르신들의 집안정리 및 전등 교체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청암대는 2학기부터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농촌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동시에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오늘 협약을 계기로 청암대 학생들이 농촌에서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통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전남농협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촌을 이해하고자 하는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오늘 협약으로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촌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대학과 농촌이 한데 어우러지도록 학생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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