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대작 이어…톱스타 출격한 디즈니+ 한국 드라마, 벌써 반응 난리 났다
2025-04-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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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티저 예고편 공개된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디즈니+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화제작 '하이퍼나이프' 이후 또 한 번 야심찬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추리 스릴러 장르로 승부수를 던진 '나인 퍼즐'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나인 퍼즐'의 9장의 스틸컷에 이어 22일에는 티저 예고편까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 '공작', '수리남' 등으로 검증된 윤종빈 감독의 연출력에 '마녀' 시리즈의 김다미와 '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라는 최고의 배우 조합으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해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재는 프로파일러가 된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재발한 연쇄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고등학생 시절의 이나가 삼촌의 살인 현장에서 퍼즐 조각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한샘은 "나는 아직도 윤이나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나를 바라본다. 이에 이나는 "내가 이 사건의 범인이냐"라며 모호한 표정으로 되묻는다. "사라진 기억, 의문의 퍼즐, 다시 시작된 살인"이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10년 전 살인 현장을 발견하기 직전 불안감에 휩싸인 고등학생 이나의 모습과, 그를 10년간 의심해온 형사 한샘의 날카로운 시선이 포착됐다. 용의자와 형사에서 프로파일러와 형사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성은 기존 스릴러물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속에서 또다시 나타난 퍼즐 조각을 바라보는 이나의 혼란스러운 표정, 한샘을 포함한 한강경찰서 강력 2팀의 양정호 팀장(김성균)과 막내 최산(현봉식)이 의문의 빨간 캐리어를 조사하는 모습 등은 사건의 심각성과 긴박함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온라인에서는 예고편 공개 즉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오랜만이네? 마녀 아가씨", "하이퍼나이프를 잇는 또 한번의 디플 대작이 탄생하는 건가요!!!???", "이번 주에 그냥 줘!!", "드라마가 쫄게 만드네~~대박 기대됨", "김다미 나인퍼즐 가쟈아아아아아아아아아", "딱봐도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다미에 손석구에 윤종빈 감독이라니 개꿀^^"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오는 5월 21일 6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5월 28일 3개, 6월 4일 2개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총 11화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종빈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 흥행 보증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의 매력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최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디즈니+의 또 다른 성공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디즈니 요새 일 잘하네"라는 평가와 함께 "간만에 기대되는 스릴러물"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5월 공개를 앞두고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