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까지 꿰찼다… 대식가로 유명해지더니 '서브웨이' 새 모델 된 가수
2025-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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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만에 음원차트 정상 석권
대식가로 화제를 모은 4인조 남성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서브웨이 새 모델이 됐다.

22일 서브웨이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두 눈이 동그래진 여우 발견, Young K가 깜짝 놀라 주저앉은 이유? 4월 29일 텈 하고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영케이는 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서브웨이 상징과 같은 초록색 가디건을 어깨에 두른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후 '턱!' 이라는 노란색 글자가 하늘에서 떨어지자 영케이의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광고 말미에는 서브웨이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는 지난 1월 27일 킥플립 공식 채널에 올라온 'KickFlip(킥플립) JYP 데뷔 특강 I EP.1 Young K' 영상에서 영케이가 선보인 시그니처 사운드와 동일한 음들로 이뤄졌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브웨이 안목이 탁월하다", "진짜 최고의 모델", "너무 귀엽다", "이제 삼시세끼 서브웨이", "영케이와 서브웨이는 되는 조합이다", "시그니처 사운드 바꾼 거 너무 좋다", "광고 담당자분 영케이 연구 많이 하신 거 같다", "시그니처 사운드 귀에 쏙 박힌다", "서브웨이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이식스가 데뷔 10년 만에 역주행 곡 '예뻤어'를 시작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이후 각종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데이식스는 최근 한 잡지 인터뷰에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팀의 리더인 성진은 "시련 없이 피는 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개화하는 시기가 다를 뿐"이라면서 "희망이 꺾이지 않을 수만 있다면 분명 본인이 희망하던 삶에 도달한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 영케이는 "데이식스 음악의 원천은 시간이다. 어떤 지점을 향해 달렸다기보단, 시간과 함께 흘러온 모양새라고 할 수 있다. 멤버들, 주변의 조력자들, 그리고 마이데이 한 명 한 명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데이식스는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월드투어 'FOREVER YOUNG'을 오는 26일~27일 요코하마, 다음 달 3일 자카르타에서 열며 다음 달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피날레를 맞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