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서 9주년 맞아 지역 해양안전 책임기관으로 도약 다짐
2025-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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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봄 컨셉으로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 다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21일 개서 9주년을 맞아, 지역 해양치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21일 출범한 부안해양경찰서는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새만금 개발사업과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국가 주요 해양 프로젝트의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또한,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다양한 지역축제, 레저 인구 증가에 따른 관광객 유입, 부안-고창 해역의 3개 국가어항 개발사업, 시기별 조업선 및 낚시어선·레저보트 등 해양활동 증가에 맞춰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부안해경은 9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식 없이 간소한 내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이라는 계절적 배경 아래 ‘새로운 만남(만나, 봄)’을 주제로,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생덕 서장은 “앞으로 부안해경은 소통과 배려, 부서 간 장벽 허물기를 핵심 가치로 삼고, 더욱 유기적이고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