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암 경험자와 가족 ‘행복 더하기’ 사업 호평
2025-04-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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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무드등 제작 등으로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암 경험자와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 더하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암 경험자와 가족들의 정기 모임을 지원해 상호 정보교류를 하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투병 의지를 높여 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등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
첫 시작은 ‘내 집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기 청정, 습도 조절 효과가 있는 ‘스칸디아모스’라는 식물을 활용해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멋진 등(무드등)을 만들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을 발굴해 암 경험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암 경험자 등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영양보충식을 제공하고,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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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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