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들 “파이코인, 올해 안에 최대한 빨리 매수하는 게 좋다”
2025-04-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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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3, 닥터 알트코인 등 유명 가상화폐 전문가들의 예측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발행하는 파이코인(PI)이 최근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파이코인의 중장기 예측이 긍정적인 흐름을 가리키고 있어,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최소 1만 개의 파이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가의 평가까지 나왔다.

21일 코인게이프 등에 따르면 가상화폐 분석가 그록3(Grok3)는 파이코인이 2026년까지 5달러, 2030년에는 2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파이 오픈 메인넷(Pi Open Mainnet)의 본격적인 도입과 주요 거래소 상장 가능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현재 1만 개의 파이코인을 약 6300달러에 매수할 경우, 2026년에 5달러까지 상승한다면 총 자산은 5만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무려 700%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그록3는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도 파이코인이 4년 안에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고위험 고수익 조건에서는 500달러도 가능하다고 본다.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알트코인(Dr. Altcoin) 역시 파이코인이 향후 5년 안에 31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파이 코어 팀이 대규모 토큰 언락을 매입하는 등 커뮤니티 지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나온 평가다.
이러한 전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파이코인이 2025년 최고의 투자처 중 하나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의 단기 흐름도 긍정적이다.
최근 2주 동안 파이코인은 18% 상승하며 시가총액 기준 일부 주요 알트코인을 앞섰다. 4시간 차트에서도 2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100일 SMA와 수렴하면서 상승 전환 신호를 보내고 있다. AO 히스토그램 역시 0선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됐다.
이처럼 지표들이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면서 파이코인은 0.75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고, 이를 넘으면 1달러 이상으로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가격 상승을 견인할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기관의 채택 가능성이다.
앞서 코인게이프는 미국 내 일부 주요 은행들이 파이코인의 채택을 고려 중이며, 만약 실제 도입이 이뤄진다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강화되며 가격 상승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