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시크, 오프라인 매장 확대...출장 서비스 출시

기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시크청담’에 이어, 서울 서남권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시크 스튜디오’를 신규 개설했다.

당산·목동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고객이 직접 방문해 명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일정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 방문 서비스’도 정식 출시됐다. 해당 서비스는 수거된 상품을 자체 감정센터로 이동해 전문 감정사가 정품 여부를 검수한 뒤 위탁 또는 매입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플랫폼은 한국 시계 거래소 ‘하이시간’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압구정, 판교, 부산 마린시티, 대구 수성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시크 드롭존’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가까운 드롭존에서 명품 시계 및 가방을 위탁 접수하거나 수령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통합 거래가 가능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시크에 접수된 모든 상품은 자체 정품 검수 프로세스를 거치며, 현재 오감정률 0.007%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수수료 3%, 정산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3영업일 이내로 단축한 시스템을 운영해 거래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기념해 구매 수수료 50% 할인 등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럭셔리 문화 조성을 위한 지구의 날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롤렉스, 파텍 필립 등 고가 시계 판매 파트너 입점을 기념해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구매 수수료 5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방문 수령 시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고객은 하이시간 강남 서비스센터 방문 시 시계 무료 점검 및 배터리 교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공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