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축산농가에 건초 1925톤 공급으로 경영안정도모
2025-04-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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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 하락, 사료값 상승 대응 위해 지원 확대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는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도 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3600톤의 건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21일 진행된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한·육우, 젖소) 사육농가에 배부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건초공급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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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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