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민에 사랑의 손길”…제자들교회, 성금 1천만 원 기탁
2025-04-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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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목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영남 산불 이재민 지원
이장우 시장 “온정에 감사…빠른 일상 회복 응원”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제자들교회 김동현 담임목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목사는 21일 대전시청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성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교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연대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전 지역 종교단체들의 선한 영향력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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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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