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위 ‘2030 청년이 제안하는 저출생 해법’토론회 개최
2025-04-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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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려
김정재 위원장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현실적인 저출생 대책을 정책으로 담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될 것”
국민의힘 저출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재)가 주최한 ‘2030 청년이 제안하는 저출생 해법’간담회가 오는 4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 당사자인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참여형 저출생 정책 협의체 실현에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제는 은재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와 조성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평과분석과장이 맡았고 각각 ‘난제해결 거버넌스와 시민참여’와 ‘청년참여형 저출생 정책 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민WE원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패널 3인도 참여한다. 청년 패널들은 각각 미혼 남성·여성과 기혼 여성에 시선에서 바라보는 저출생 대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리서치 김춘석 부문장 ▲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배경택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장은섭 인구정책총괄과장이 민관의 다양한 시각에서 청년들의 저출생 정책 참여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국민의힘 저출생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정재 의원은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고 살 수 있는 조건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저출생 해법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겪는 고민과 제안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저출생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해법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