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나면 계속 쓰게 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설정만 바꾸면 확 달라지는 기능 6가지
2025-04-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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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기본 설정 몇 가지만 바꿔도 배터리, 속도, 사용 편의성까지 확 달라져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매일 쓰면서도 잘 모르는 기능이 많다. 대부분 기본 앱이나 설정 안에 숨어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 몇 번만 조작하면 바로 쓸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이나 반복되는 번거로운 동작도 간단하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영상 볼 때 화면이 갑자기 돌아가거나, 자판에서 특수문자를 입력할 때 매번 전환해야 하는 일처럼, 자주 겪는 불편은 더 크게 느껴진다. 알림창을 두 번씩 내려야 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런 상황을 훨씬 덜 번거롭게 바꿔주는 기능 6가지를 정리했다. 지금 바로 설정에 들어가 적용할 수 있다.
1. 자동 회전, 필요한 화면만 움직이게
가로 영상 재생할 때 화면 회전은 유용하다. 하지만 홈 화면이나 통화 중일 때까지 자동으로 돌아가면 불편하다. 이럴 땐 상단바를 내린 뒤 ‘자동 회전’ 아이콘을 꾹 누른다. 홈 화면, 잠금 화면, 통화 화면 중 회전이 필요 없는 항목을 골라 비활성화하면 된다. 이렇게 설정하면 영상 앱에서는 회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 화면은 고정된다. 한 번만 설정하면 쓸데없는 화면 전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 후레시 밝기, 상황에 따라 조절하기
어두운 공간에서 후레시 기능 자주 쓴다. 하지만 기본 밝기가 너무 세거나 약할 수 있다.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상단 메뉴에서 후레시 아이콘을 1초 정도 누르면 밝기 조절 메뉴가 열린다. 총 5단계로 나뉘며,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야외에선 밝게, 실내에서는 낮게 설정하면 배터리 소모도 줄이고 눈부심도 피할 수 있다.

3. 상단 메뉴, 두 손가락으로 한 번에 열기
알림창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한 손가락으로 내리면 절반만 열리는 경우가 많다. 원하는 기능이 안 보이면 한 번 더 내려야 한다. 이럴 땐 화면 상단에 두 손가락을 동시에 대고 아래로 내리면 된다. 전체 메뉴가 한 번에 열린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밝기 조절 등 필요한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한 손 조작이 어렵거나 빠르게 설정을 바꿔야 할 때 유용하다.

4. 특수문자 입력, 점 버튼 길게 눌러 해결
느낌표, 물음표, 골뱅이 같은 특수문자를 자주 쓰는 경우가 많다. 매번 기호 버튼을 누르고 다시 자판을 전환하는 게 번거롭다. 삼성 키보드에서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점(․)’ 버튼을 꾹 누르면 특수문자 목록이 바로 뜬다. 원하는 기호를 선택하면 즉시 입력된다. 연필 아이콘을 눌러 자주 쓰는 기호로 바꿔두면 더 편리하다. 천지인, 쿼티 자판 모두 지원되며, 설정한 기호는 계속 유지된다. 이건 갤럭시 키보드에서 가장 놓치기 아까운 기능 중 하나다.

5. 통화 자동 녹음, 설정 한 번이면 끝
중요한 통화를 녹음해야 할 일이 종종 있다. 수동으로 녹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전화 앱에서 오른쪽 상단 메뉴 → 설정 → 통화 녹음 메뉴로 이동한다. 자동 녹음을 활성화하면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녹음은 파일 앱이나 녹음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무 통화나 상담 내역 관리할 때 특히 편리하다.

6. 팝업 보기로 앱 두 개 동시에 쓰기
멀티태스킹이 필요할 때 ‘팝업 보기’ 기능을 쓰면 두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먼저 홈 버튼이나 제스처를 이용해 최근 앱 화면을 연다. 멀티태스킹 화면에 떠 있는 앱의 상단 아이콘을 꾹 누르면 메뉴가 뜬다. 여기서 ‘팝업 보기로 열기’를 선택하면 해당 앱이 작은 창으로 열린다.
이 창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화면 가장자리로 밀어 숨기거나 투명도 조절도 가능하다. 유튜브 보면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며 공략을 검색할 때 유용하다. 단, 모든 앱이 팝업 보기를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메뉴가 비활성화된 경우도 있다.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기본 설정 안에 들어 있다. 한 번만 바꿔두면 매일 사용하는 동작이 훨씬 간편해진다. 평소 자주 쓰는 기능부터 하나씩 적용해 보면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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