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기탁
2025-04-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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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
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는 지난 18일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배우자 손미화씨와 자녀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남일 대표는 “내 고향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며며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은 자녀들과 함께 기탁의 뜻을 모아 장학사업의 선순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전남일 대표는 상서면에서 수로관, 맨홀 등 친환경 콘크리트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쿠폰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배우자 손미화씨 역시 이주여성과 조손가정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전북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서 지역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준 전남일 대표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