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화합의 빛”…이장우 시장, 연등문화축제서 시민과 하나되다

2025-04-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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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광장서 열린 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 성황
이장우 시장 “문화도시 대전 위해 전통 계승·시민 화합 힘쓸 것”

이장우 시장,“품격 있는 문화도시 대전으로 도약시키겠다” / 대전시
이장우 시장,“품격 있는 문화도시 대전으로 도약시키겠다”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9일 중구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제17회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찰 신도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불교 전통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는 오후 1시 식전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봉행사, 봉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불교 전통 의례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구성으로, 축제는 차분하면서도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에서 “연등문화축제는 대전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유산이자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라며 “대전이 더 따뜻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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