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압승
2025-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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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 2790로(4.31%), 김동연 후보 4883표(7.5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첫 경선 지역인 충청권역에서 88.15%를 기록했다.

19일 공개된 충청권 민주당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 결과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1차 지역 순회 경선에서 5만 7057표로 88.15%를 득표했다. 김경수 후보는 2790로(4.31%), 김동연 후보는 4883표(7.54%)를 얻었다.
충청권 총투표율은 선거인단 11만 1863명 가운데 유효투표자 6만 4730명으로, 57.87%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진짜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청이 단단히 자리할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오는 27일 본선 진출 후보자를 확정한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경북 울산에서 영남권 순회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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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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