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원, 5단계 BK21사업 선제적 대비 ‘학사제도 개편’ 설명회 개최

2025-04-19 05:57

add remove print link

5단계 BK21 대비, 학사제도 개편 방향 공유
CNU-BK 지원확대··· 융·복합학과 적극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대학원(원장 주정민)은 4월 17일 5단계 BK21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32개 학과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5단계 BK21 사업에 대한 대비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4단계 BK21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다가올 5단계 BK21사업 교육연구단 신청을 희망하는 우수 학과를 대상으로 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CNU-BK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 간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융·복합학과를 신설하는 경우 연 3천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전남대 대학원 측은 “올해 CNU-BK 지원사업 수혜 학과(전공)를 기존 6개에서 12개까지 확대하고, 융·복합학과 신설 학과도 3개 내외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5단계 BK21 사업의 미래인재 및 혁신인재 교육연구단 구성을 위한 학사구조 개편도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 대학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5단계 BK21 사업에 참여 가능성이 높은 우수 교육연구단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