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보다 바라는 답 듣고 싶어 해”… 샤이니 태민, 노제와 열애설 후 직접 심경 전했다

2025-04-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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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를 믿어줬으면”

샤이니 태민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샤이니 태민이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베이컨트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AHC 스킨 게임 T-샷 팝업 스토어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샤이니 태민이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베이컨트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AHC 스킨 게임 T-샷 팝업 스토어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그는 18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에 힘들었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 분들이 나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태민은 “단편적인 걸로, 그럴 듯한 말들로 많은 오해들로 인해 속상했다”며 “어떻게 진실을 전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말 한 마디가 또 다른 오해를 낳기도 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진실보다 자신이 바라는 답을 듣고 싶어 할 때가 있다”며 “어릴 때부터 여러 일을 겪으며 말을 아끼게 된 것 같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다”며 “믿어주는 만큼 오해나 사랑, 성의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앞서 태민은 지난 16일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걷고 있는 사진이 확산됐고 이에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의 장소와 시기는 불분명했지만 과거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에 이름이 오른 두 사람이기에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하지만 지난 17일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하고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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