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대중교통 혁신추진 성과 현장 점검
2025-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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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동백패스 이용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운행 중인 빅 버스 탑승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박형준 시장은 17일 동백패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빅버스(BIG BUS) 등 대중교통 혁신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는 시행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3.) ▲청소년 동백패스(2024.7) ▲케이(K)-패스와의 연계(2024.8.) 등 이용자 혜택을 지속 확대해, 올해(2025년) 3월 현재 가입자 수는 약 67만 명으로 지난해 3월 40만 명 대비 크게 증가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현재 총연장 4개 축 30.3킬로미터(km)를 구축·운영하며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하고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내버스 디자인은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약 9년 만인 지난해(2024년) 새 디자인 명칭인 '빅 버스(BIG BUS)'로 개편 완료하고, 올해 3월까지 일반버스 40대와 좌석버스 12대, 총 52대에 새 디자인을 적용했다.
박형준 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자, 관광 문화 도시 부산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얼굴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현장 점검 결과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동백패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빅 버스(BIG BUS) 등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