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한국농어촌공사, AI·데이터 및 정보보안 분야 협력 위한 협약 체결

2025-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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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한국농어촌공사, AI·데이터 및 정보보안 분야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AI·데이터 및 정보보안 분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9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양형정 AI융합대학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조영호 기획전략이사,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 권병해 디지털혁신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참여 독려 ▲협의회 자문참여 등 전문가 공동 활용 ▲관련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 소통 강화 ▲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의 인턴쉽 등 진로탐색 및 위업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와 AI와 정보보안이라는 핵심 분야에서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학과 지역, 국가 간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전남대학교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사장도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과 국가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구 성과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기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정보보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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