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과 FT 인스타그램 릴스 공모전’ 20개팀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력과 흥미로운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전공나눔 현장학습(Field Trip, FT)을 주제로 진행한 ‘학과 FT 인스타그램 릴스 공모전’에서 모두 20개팀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결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용희 학생 등 7명이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백윤서 학생 등 4명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건 학생 등 4명이 최우수상과 함께 각각 상금 20만원씩을, 우수상 5팀(각 10만원)과 장려상 11팀(각 5만원), 인기상 1팀(5만원)에게 모두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호남대학교의 FT는 건전한 대학MT 문화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 온 ‘전공체험+지역봉사형 건전MT’에 2017년부터 현장학습 활동을 가미한 형태의 신개념 교육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9개팀(166명)이 해당학과의 FT 활동을 소재로 학과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우들끼리의 친교활동을 짧은 동영상으로 담아 냈다.

공모전에 당선된 릴스 작품들은 호남대학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호남대TV를 통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