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컨벤션학과, '제15회 젊은 스타틀러 선언식' 행사

2025-04-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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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정신과 경영자적 마인드 함양”당부…1학년에게 명찰 수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는 4월 15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1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젊은 스타틀러 선언식'행사를 개최했다.

'젋은 스타틀러 선언식'은 근대 호텔경영의 역사에서 혁신적이었던 경영자이자 ‘호텔경영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스타틀러의 서비스 정신과 경영자적 마인드를 되새기며, 호텔경영학과 재학생으로서 인성과 학문적 소양을 갖추고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희승 학과장은 축사에서 “호텔컨벤션학과의 서비스정신을 상기시키며,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것”을 주문했으며, 교수진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이 호텔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강조하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호텔리어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호텔경영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타틀러에 대한 설명과 그의 업적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스타틀러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호텔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온 인물로, '고객은 항상 옳다'라는 그의 서비스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호텔리어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1학년의 ‘젊은 스타틀러의 선언’에서 학생들은 스타틀러의 서비스 철학을 계승하고, 호텔 산업에서 높은 업적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명찰 수여식에서는 호텔컨벤션학과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학생 선배가 1학년들에게 명찰을 달아줬다.

행사를 준비한 호텔컨벤션학과 백준호 3학년 대표는 “자신을 믿고 그 원대한 꿈을 향해 달려가세요. 새로운 도전에 맞서 성장하고,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대학 생활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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