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도 나이가 있다?” '장나라'처럼 맑은 눈빛 만들기 위한 관리법

2025-04-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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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젊음과 건강의 신호

장나라 사진. / 장나라 인스타그램
장나라 사진. / 장나라 인스타그램

‘동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보통 매끈한 피부나 주름 없는 얼굴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맑고 초롱초롱한 눈빛’이 동안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눈의 크기나 쌍꺼풀 여부가 아니라, 눈에 생기와 투명함이 인상의 젊음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는 이야기다.

장나라의 눈동자에 대해 얘기하는 채정안. / 유튜브 (@채정안TV) 캡처
장나라의 눈동자에 대해 얘기하는 채정안. / 유튜브 (@채정안TV) 캡처

배우 채정안 역시 동안으로 유명한 장나라에게 "눈동자의 나이가 어리다"며, "눈을 계속 보게 되고, 눈을 마주치는 게 좋다"고 장나라의 맑은 눈빛을 극찬했다.

맑은 눈빛으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브 안유진 사진. / 안유진 인스타그램
맑은 눈빛으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브 안유진 사진. / 안유진 인스타그램

심리학적으로도 눈은 ‘마음의 창’이라 불릴 만큼 사람의 감정, 피로, 내면을 그대로 드러낸다. 흰자가 맑고 눈동자가 또렷한 사람은 생기 있고 젊은 느낌을 준다. 반면, 눈이 탁하거나 흰자가 누렇게 변색된 경우 피곤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적인 눈 관리와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맑은 눈빛을 만들기 위한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눈의 피로는 곧 인상으로 드러난다. 하루 7~8시간의 숙면과 충분한 수분 섭취는 눈을 촉촉하고 맑게 유지하는 기본이 된다.

2. 눈 깜빡이기 & 눈 운동

20분마다 20초씩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깜빡이면 눈물막을 고르게 퍼지게 해 눈이 반짝이도록 돕는다.

3. 눈꺼풀 세정

눈 주변에는 미세먼지, 피지, 화장 잔여물 등이 쉽게 쌓인다. 이로 인해 눈동자가 탁해 보이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일주일에 1~3회 눈꺼풀 세정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먼저 깨끗한 면봉으로 눈꺼풀 위를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눌러준다. 또는 온찜질을 30분 이상 해도 좋다. 그리고 세정제나 멸균 식염수를 적신 면봉으로 속눈썹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준다.

4. 영양 관리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루테인, 제아잔틴과 비타민 A·C·E 등이 풍부한 시금치, 블루베리, 당근, 달걀 노른자 등은 눈의 노화를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차단

눈도 피부처럼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흰자가 변색될 수 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내면 건강 관리

겉으로 보이는 눈의 청결과 건강도 중요하지만, 초롱초롱한 눈빛은 내면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과 일상에 대한 흥미, 긍정적인 감정,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 눈빛을 통해 전달된다. 마음이 안정되고 활기가 넘칠수록 눈은 더욱 맑고 생기 있게 빛난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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