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가정의 달 맞아 특가 행사 진행하는 '항공사'
2025-04-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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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여행가효(孝)' 특가 프로모션 진행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이스타항공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이스타항공은 이달 ‘여행가효(孝)’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만 65세 이상 고객은 추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일본, 동북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그리고 제주 등의 국내선까지 모두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가격은 ▲일본 6만 원 ▲동북아 6만 6500원 ▲베트남 8만 8800원 ▲태국 9만 5300원 ▲카자흐스탄(알마티) 25만 7600원 ▲국내선 1만 2700원부터다. 특가 운임에도 15kg 위탁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시작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며, 성수기 등 일부 기간(5월 1~6일, 6월 6~8일)은 제외된다.
또 1960년도 이전 출생자는 이스타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할인 운임에 50%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국내선은 일반 운임의 10%가 할인된다.
홈페이지 예매 단계에서 탑승자 정보 기재 시 '경로 우대 할인'을 선택하면 되고, 탑승 시 카운터에서 주민등록증 등 출생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은 항공권 구매 후 날짜와 시간을 변경해도 수수료가 면제되는 만큼 부담없이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봄 시즌 항공권 할인 경쟁에 나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과 베트남을 편도 10만 원으로 갈 수 있는 특가부터 최저 80만 원으로 파리를 왕복할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나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5일까지 8개 국제선 특가를 선보인다. 호놀룰루·LA·뉴욕·샌프란시스코·방콕·나리타·다낭·홍콩 등 전 노선이다.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 특가를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나머지 7개 노선의 특가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