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300여만원 전달

2025-04-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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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소속 직원 자발적인 동참 모금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343만 5000원을 전달했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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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부안군청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했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지정 기탁되며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 복구 지원, 이재민 대상 생활 안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 직원이 한뜻으로 동참했다”며 “부안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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