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엔 드론쇼·낮엔 레트로 감성… 당진 면천읍성 연계 7색 테마여행 19일 시작
2025-04-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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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 삽교호·왜목마을 등 잇는 당일·체류형 상품 선봬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손잡고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당진시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면천읍성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7가지 테마의 관광 상품을 개발,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당일형과 체류형으로 구성되며, ▲면천읍성 중심 야간관광 코스 ▲복고풍(레트로) 감성 코스 ▲막걸리 소믈리에 체험 코스 ▲지역 축제 연계 코스 등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코스에는 ▲삽교호관광지(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연계) ▲일출·일몰 명소 왜목마을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버그내순례길 등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들이 포함되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면천읍성뿐 아니라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 홍보 마케팅 강화,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을 통해 면천읍성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온라인 여행사 '풍경있는 여행' 누리집(http://pgtour.co.kr/products/63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