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 끼고 백허그까지... 태민-노제 열애설 급속 확산 (사진)

2025-04-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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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소속사 “확인 후 입장 전달하겠다”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 X(@moyeKRY)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 X(@moyeKRY)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둘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협업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민과 노제로 보이는 남녀가 한밤에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지난 14일 X에 처음 올라와 퍼지고 있는 사진에서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SNS 게시물과 사진 속 배경, 의상 등을 바탕으로 남성이 태민이라고 추측했다.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 X(@moyeKRY)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 X(@moyeKRY)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이 2023년 두 사람의 SNS 사진과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의상을 근거로 연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노제가 태민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도 화제가 됐다.

태민은 SM 소속 시절 노제를 포함한 댄서들과 다수의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특히 ‘Advice’와 ‘길티’ 작업으로 접점이 많았다.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열애설에 대해 “확인 후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노제 측 키다스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93년생인 태민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춤에 매료돼 2005년 SM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이 됐다.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보컬로 활동하며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셜록’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4년 솔로 미니앨범 ‘ACE’로 데뷔해 ‘괴도’로 큰 성공을 거뒀고, 2016년 정규앨범 ‘Press It’으로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독특한 퍼포먼스와 중성적인 매력으로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후배 가수들에게 롤모델로 꼽힌다. 최근 16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샤이니 활동 외에도 솔로 콘서트와 일본 활동으로 글로벌 팬덤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퍼포머로 평가받는다.

1996년생인 노제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중소기업 광고 계약 관련 갑질 논란을 일으킨 뒤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샤이니의 ‘Don’t Call Me’와 태민의 ‘Advi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본명은 노지혜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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