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출시 3개월 만에 무려 1000만 개 판매된 뜻밖의 '한국 라면'

2025-04-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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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처음 출시, 올해 1월 재출시한 한국 라면

이 시각 인기가 폭발한 한국 라면이 있다. 출시(재출시) 3개월 만에 무려 1000만 봉이 넘게 팔린 뜻밖의 한국 라면이 화제가 됐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2000만 봉 판매 돌파도 멀지 않은 듯하다.

농심이 출시한 '농심라면' 모습. 농심라면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의미로 지난 1월 13일 재출시한 라면이다.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 농심 제공
농심이 출시한 '농심라면' 모습. 농심라면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의미로 지난 1월 13일 재출시한 라면이다.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 농심 제공

농심은 자사 제품인 '농심라면'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봉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농심라면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의미로 지난 1월 13일 재출시한 라면이다.

농심라면은 1975년 처음 출시됐다.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기성세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이다. 특히 농심이 1978년 기업 사명(회사 이름)을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상징성이 큰 라면이다.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특히 농심라면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 파·고춧가루·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농심이 출시한 '농심라면' 모습.     농심라면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 파·고춧가루·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 농심 제공
농심이 출시한 '농심라면' 모습. 농심라면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또 파·고춧가루·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를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 농심 제공

재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한 농심라면의 인기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 농심라면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다"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라고 설명했다.

농심이 출시한 '농심라면' 모습.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이다. 특히 농심이 1978년 기업 사명(회사 이름)을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상징성이 있는 라면이다.      / 농심 제공
농심이 출시한 '농심라면' 모습.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이다. 특히 농심이 1978년 기업 사명(회사 이름)을 롯데공업주식회사에서 농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상징성이 있는 라면이다. / 농심 제공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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