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욱 경북도의원, 도민 중심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 촉구
2025-04-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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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을 통해 석포제련소 정상화 등을 위한 집행부 정책방향 제안
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도 교육청 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 연장 등 민생현안 해결방안 강력 촉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창욱 의원(봉화, 국민의힘)은 4월 15일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영풍 석포제련소의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방안,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간 교육격차 해소, 도 교육청 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 연장 등에 대한 적극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창욱 의원은 우선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와 관련하여 환경오염 문제와 산업재해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강력히 지적하고 환골탈태 수준의 석포제련소 기업환경 변화 요구와 경북도에는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봉화를 비롯한 도내 교통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 상황을 언급하며 광역권으로의 운행횟수 유지방안 및 거점 도시연계 노선 확대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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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 교육청에는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교원 부족, 열악한 교육 환경이라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교사 인력 충원과 근무여건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마지막으로 도 교육청에서 교육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연장을 전국 최초로 선언하여, 근로자 사기 진작 및 노정갈등 해소, 나아가 전국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도정질문을 마친 박창욱 의원은 “도내 곳곳에 상존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면서,“이번 산불피해로 우리 도민들의 아픔이 큰 가운데 경북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도민 모두가 잘 살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라며 강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