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2개월 근무…청년 대상 해외 일경험 사업, 15일 접수 마감
2025-04-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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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펼치는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
해외 일경험으로 열리는 새로운 커리어 기회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현지 기업에서 두 달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근무 일정은 2025년 5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참가 인원은 총 59명 규모다. 참여 기업은 Bac Ha 기술대학교, ALSIMEXCO, GOLDSUN FOOD 등 현지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선정됐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권, 비자 발급 비용, 보험료 등 기본 실비가 지원되며, 월 150만 원의 체재비와 별도의 준비금 및 수료금 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출국 전에는 기본적인 직무 역량 교육과 함께 현지 적응을 돕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계자는 “해외 취업이나 글로벌 커리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해외 경험이 처음인 참가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의 해외취업 통합 플랫폼인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상세한 문의는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