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탈퇴한 라키까지… 오늘(14일) 아스트로가 전한 뭉클한 소식 [전문]

2025-04-14 20:10

add remove print link

팬들 울컥하게 만든 아스트로(ASTRO) 계획

그룹 아스트로가 탈퇴한 라키와 함께 완전체 콘서트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차은우, 故 문빈, MJ, 진진, 윤산하) 공식 SNS 등을 통해 “아스트로 멤버들은 최근 스페셜 싱글 ‘Twilight’를 준비하며 아로하와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콘서트 이야기가 나왔고, 당사는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 포스터 / 판타지오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 포스터 / 판타지오

이어 “오랜만에 ‘아스트로’ 이름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당사는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스트로 전 멤버인 ‘라키’ 군에게 이번 공연에 함께하자고 제안을 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라키 군의 협업을 통해 과거 아스트로와 아로하의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 라키뿐 아니라, 2023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까지 아스트로 멤버 6인의 실루엣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스트로는 2016년 데뷔했다. 라키는 활동 7년 만인 2023년 2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팀을 탈퇴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다음은 판타지오의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그룹 '아스트로'가 '아로하'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최근 스페셜 싱글 'Twilight'를 준비하며 아로하와의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콘서트 이야기가 나왔고,

당사는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 를 제안하였습니다.

아로하와 함께하는 시간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원했던 만큼

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아스트로' 이름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당사는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스트로 전 멤버인 '라키' 군에게 이번 공연에 함께하자고 제안을 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스트로 멤버들과 라키 군의 협업을 통해

과거 아스트로와 아로하의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며,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라키 군은 기존에 참여했던 곡의 무대에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오를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아스트로 무대를 기다려 준 아로하를 위해 준비한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가

아스트로와 라키, 아로하 모두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아스트로 멤버들과 라키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