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탱이 제대로…” 박슬기, 모 항공사 공개 저격했다 (+사건 전말)
2025-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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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티켓의 숨은 비용 덫에 걸린 방송인
여행의 기쁨을 깎아내린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
방송인 박슬기가 모 항공사의 정책에 불만을 표했다.
박슬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재미났었는데 너무 금방 나와서 아쉬움이 남네"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근데 돌아가는 비행기 수하물이 0이어서 지금 수하물 180달러 눈탱이 제대로 맞았다"며 "체크 못 한 제 잘못이지만 갈 때는 포함인데 올 때는 불포함 티켓을 파는 게 맞는 거냐? 다신 안 타야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슬기는 최근 SNS를 통해 자녀와 함께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이용한 항공권 티켓이 출국할 때는 수하물이 포함됐으나, 한국으로 입국할 때는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슬기가 수하물 비용으로만 180달러(약 25만 원)를 지불하게 된 것.

박슬기의 글에 누리꾼들은 "가끔 티켓 규정 신기한 곳이 있다", "체크를 먼저 했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이래서 항공권은 잘 확인하고 사야 한다", "저가항공(LCC)의 경우 나중에 추가 요금이 많이 생길 수 있다", "고생 많으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제작발표회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