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서 반응 터졌다…불과 5000원, '가성비 끝판왕'으로 떠오른 화제의 제품
2025-04-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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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이란 저렴한 가격, 일부 다이소 매장서 품절대란도
다이소에서 요즘 가성비 끝판왕으로 화제가 되는 제품이 있다. 가격은 불과 5000원으로 다이소 가서 이 제품을 사지 않고 나오면 후회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에서 최근 판매되는 5000원짜리 전신거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끝판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이소는 저렴한 가격과 실용적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전신거울은 특히 그 가격 대비 품질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이소 전신거울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5000원이라는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전신거울은 가구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통 2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 가격대에 판매된다. 심지어 저렴한 아크릴 거울도 1만 원 이하로 구매하기 어렵다.
반면 다이소 전신거울은 유리 소재와 실용적인 크기를 제공하며 비슷한 품질의 다른 제품 대비 4분의 1 이하의 비용으로 구매 가능하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과 1인 가구에게 큰 메리트를 주는 제품이다.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으며 다이소의 새로운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다이소의 5000원 전신거울의 정식 제품명은 '벽면에 걸어 사용 가능한 걸이형 전신거울(걸이형 전신거울)'이다. 가로 33cm, 세로 123cm 크기다. 전신을 비추기에 충분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전신거울은 아크릴이나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쉽게 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제품은 유리 소재를 사용해 선명한 반사와 내구성을 보장한다. 무게가 가볍고 이동이 편리하며 위쪽에 고리가 있어 벽에 걸거나 바닥에 세울 수 있는 다용도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거울 뒷면에 안전 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깨질 경우 유리 파편이 흩어지지 않도록 설계된 점도 안전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런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다이소의 전신거울은 최근 더쿠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5000원으로 전신거울을 장만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낀 네티즌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5000원짜리라 품질을 의심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른 네티즌도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다이소가 대체 마진을 남기는 게 맞나 싶다"라고 놀라워했다. 다이소는 단순히 저가 제품이 아닌 실용성과 품질을 겸비한 상품을 파는 것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이소 전신거울은 출시 직후부터 품절 사태를 빚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재고가 동나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에 있는 주요 다이소 매장에서는 오전 중 전신거울의 재고가 소진되는 경우도 있어 오픈런을 불사하는 소비자도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는 5000원 이하 균일가 정책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신거울 외에도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기, 뚝배기 등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런 다이소의 가성비 전략은 원자재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량 구매와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통해 가격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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